[양낙규의 Defence photo]한·미 공군의 정밀 타격 실력은?

최종수정 2024.03.15 10:22 기사입력 2024.03.15 10:12

한·미 공군은 11∼15일 북한의 순항미사일 및 장사정포 도발 상황을 상정해 전투기 40여대를 동원한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실시했다고 한국 공군이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 공군 소속 F-35A, F-15K, KF-16, F-16, FA-50, F-4E와 미 7공군 소속 A-10, F-16 등 한미 공중 전력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북한이 발사한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요격하고, 화력 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한미 전투기에 탑재되는 AIM-7M(스패로), AIM-9(사이드와인더), AIM-120B(암람), AGM-84H (슬램-ER), AGM-65(매버릭), GBU-31·38(제이담), SPICE-2000 등 공대공·공대지 미사일 실사격이 이뤄졌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를 가정해 F-15K, F-35A, FA-50, KF-16, F-16, F-4E가 공대공미사일을 발사해 표적을 요격하고, 북한의 장사정포 도발을 가정해 F-15K, KF-16, F-16이 도발 원점을 향해 공대지 미사일 등을 발사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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