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계열사, 국군의 날 기념 현충원 묘역 정화

최종수정 2019.10.11 16:46 기사입력 2019.09.25 11:12

한화 및 한화디펜스 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및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가운데는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한화그룹 주요 방산계열사들이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해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및 3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 70여명은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원을 참배한 뒤 묘역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방위산업 종사자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업계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다.


앞서 ㈜한화와 한화디펜스는 18일 공동으로 현충원 봉사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양사 6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현충원 참배 후 약 2000여 묘에 헌화하고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화와 한화디펜스는 2011년과 2014년에 각각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화 관계자는 “애국지사 및 국군장병의 넋을 기릴 때마다 더욱더 사업보국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며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업계와 힘을 합쳐 튼튼한 국가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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