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대우 3%↑ '한국델파이 지분매각 긍정적'

최종수정 2011.07.01 15:58 기사입력 2011.06.14 09:20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_001|S&T대우_$}가 한국델파이 지분 매각 효과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19분 S&T대우는 전일대비 3.35%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로 동부와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로 매수 물량이 유입중이며 유비에스증권 창구로 외인들의 사자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S&T대우에 대해 한국델파이 지분 매각 효과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한국 GM의 주요 납품 부품사 중 하나인 한국델파이의 한국 측 지분을 이래CS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S&T대우가 보유중인 총 213만주를 413억원에 매각해 3분기 중 현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와 함께 288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이는 현재 소폭 순부채 상태를 순현금 상태로 바꾸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손익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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