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기고]차세대 해상작전헬기 ‘외산이냐 국산이냐’

최종수정 2021.07.10 11:00 기사입력 2021.07.10 11:00

[디펜스기고]차세대 해상작전헬기 ‘외산이냐 국산이냐’


[월간 디펜스타임즈 안승범 편집장]해군의 해상작전헬기 2차 획득사업은 2021년 6월 말 기품원과 안보경영연구소와의 선행연구 계약이 마무리 되고 10월말까지 방향이 제시될 예정으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1차 획득사업은 2020년 12월 15일 미국 록히드마틴 시콜스키사의 MH-60R 헬기 12대로 결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도입해 배치하게 된다.


해상작전헬기 2차사업은 24대를 확보하며 기존 링스 계열 헬기 모두를 대체하며 한국형 항공모함 CVX의 대잠헬기로도 배치할 수 있는 수량이다. 해상작전헬기 2차사업은 2019년 12월, 기존 슈퍼 링스 Mk.99A의 개량사업을 취소하면서 급물살을 타며 선행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해군항공대가 1990년부터 운용을 시작한 링스 헬기는 12대의 MH-60R 시호크 헬기로 우선 대체하며 2000년에 도입한 슈퍼 링스는 후속 수량인 24대로 대체하게 된다. 2030년대 초반의 신형 해상작전헬기 보유 대수는 8대의 AW-159 와일드 캣을 포함하여 모두 44대가 될 예정이다.


해상작전헬기 2차사업에 참여가 예상되는 업체들은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이다. 물론 선행연구 이후 해외도입,국내개발도입을 놓고 획득방법 결정이 기다리고 있다. 방추위 등의 절차를 거쳐야 알 수 있으나 현재로는 MH-60R 시호크와 수리온 해상작전헬기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선행연구 계약자인 안보경영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록히드 마틴사는 MH-60R 시호크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어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레오나르도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방위사업청은 국내업체 참여 비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2030년대 한국형 항공모함 CVX에서 운용할 함재기들에서 해상작전헬기 2차사업이 가장 먼저 출발하고 있는 것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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