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침수피해 현장 복구작업 총력

최종수정 2024.05.09 10:30 기사입력 2024.05.09 10:30

공무원, 5870부대 제4대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 인력 투입

경남 합천군은 합천군 공무원, 5870부대 제4대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대양면 양산리 피해 현장에서 침수피해 복구작업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합천군이 침수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복구작업은 지난 5월 8일부터 3일간 총인원 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이재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구작업에는 공무원 외에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자원봉사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합천군 12개 기관·사회단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군부대에서도 함께 복구작업을 동참하는 등 합천군에서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여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내 집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물에 잠긴 물품을 세탁하고 건조하는 등 주민들의 아픔을 최소화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윤철 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수해로 피해를 본 주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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