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고객자문委 개최…시석중 위원장 "맞춤형 정책 적극 추진"

최종수정 2024.05.08 14:22 기사입력 2024.05.08 14:22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 6번째)이 8일 고객자문위원회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더 많은 위기 극복과 사업 성공의 기회를 주기 위해 고객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8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객자문위원회는 이날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 한도 상향 등 지역경제 현장의 생생한 정책 제안들과 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성화,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고객자문위원회는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고객의 제언을 현장감 있게 청취, 수렴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 및 고객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으며 최근까지 3차례 분기별로 운영됐다.


지난해 자문위원들은 보증 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소통방식, 제도개선 등 총 36건의 정책 제안 및 개선요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이 중 29건에 대해서 추진을 완료하는 등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을 사업추진 및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고객자문위원회의 제안 등을 토대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위기 극복 그리고 연착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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