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새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 공개

최종수정 2024.05.08 09:45 기사입력 2024.05.08 09:45

6월 고양 장항신도시 상업시설에 최초 적용
시계 바늘 형상화해 한국의 미 살려

반도건설이 서정적인 한국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



반도건설의 3번째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은 고양 장항신도시에 고급하는 주상복합시설에 최초로 적용된다. 지난 2014년 '카림애비뉴', 2021년 '파피에르'에 이어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다.


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한국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의 BI(Brand Identity)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이 모여 면으로 완성된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의 사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그래픽 디자인은 즐거움과 기쁨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시침과 분침을 패턴화했다. 딥 그린 색상을 주색으로, 베이지를 보조색으로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며있는 따스함과 멋스러움을 구현했다.


기존 상업시설 브랜드들은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강렬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었지만 '시간'은 깔끔한 서체의 국문과 한문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오는 6월 공급하는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지하 2~지상 47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대형이며 일산 호수공원 바로 앞에 자리해 호수조망은 물론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반도건설의 상가 브랜드 ‘시간(時間)’의 핵심가치는 고객이 누리는 시간 그 자체에 있다"며 "한국의 세련된 멋과 감성을 살린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다운 만남과 여유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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