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리스크 관리… 경북TP, ‘ISO 45001:2018 갱신’ 인증 획득

최종수정 2024.05.07 22:31 기사입력 2024.05.07 22:31

지속가능 성장기반, 법인 안전경영 내실화 박차

경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심사에 갱신을 인증받았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국제표준경영시스템이다.

경북테크노파크.

이번 심사는 지난 2021년 5월 17일 최초 인증 후 3년 주기로 도래하는 갱신 심사로 법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의 적합성, 효과성과 3년간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유지 노력 등에 대해 평가받았다.


이에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4년 연속으로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대

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게 됐다.


그동안 안전보건에 관한 경영방침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경영진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처벌법TF, 안전보건 전문가자문위원회 구성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지난해 6월 안전문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안전문화 확산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ISO 45001:2018 갱신 인증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안전보건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며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파악하고 향상시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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