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숙박 영업 꼼짝마” … 창원특례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 점검

최종수정 2024.05.07 13:27 기사입력 2024.05.07 13:27

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13일부터 2개월간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숙박 영업 등 숙박업소 점검을 실시한다.

불법 숙박 영업 점검 자료 사진.

이번 점검은 시·구청 위생부서에서 점검반을 구성하고, 필요시 경찰·소방 등 관련 부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하는 무신고 영업행위 ▲숙박업소 내 위생·청결 관리 ▲영업 시설 불법 증축·편법 운영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또 하반기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관광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홍보한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불법 숙박 영업 점검은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는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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