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표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최종수정 2024.05.07 08:02 기사입력 2024.05.07 08:02

10~31일 온라인 접수
대상에 상금 500만원

경기도 용인시는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시의 상징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용인시의 미래와 정체성을 담은 통합 도시브랜드 디자인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와 '용인시 도시브랜드 소통온' 홈페이지에 디자인 제안서 등을 작성해 출품하면 된다.


시는 출품작에 대해 ▲상징성 ▲디자인 ▲창의성 ▲공감성 ▲확장 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8월 9일 용인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대상 1명에는 500만원, 최우수상 1명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우수상 4명과 장려상 4명도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시상금과 시장상을 받는다. 수상작은 전문가 검토와 디자인 고도화 과정을 거쳐 용인시 상징물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 시 후보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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