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 것"

최종수정 2024.05.05 11:07 기사입력 2024.05.05 11:07

국민의힘 "꼼꼼히 대책 마련"
민주당 "아동행복지수 OECD 꼴찌"

여야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도리이자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나라, 어린이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놀이시설, 통학로 등에 여전히 존재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들에 대해 꼼꼼히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민주당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나라, 어린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지난해 한국의 아동행복지수는 4점 만점에 1.66점으로 조사 대상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국 중 꼴찌였다. 지금 대한민국의 어린이는 행복하지 않다"며 "더 늦기 전에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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