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8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

최종수정 2024.05.05 06:44 기사입력 2024.05.05 06:44

송파구는 오는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버이날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효(孝)'라는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 2곳과 효행을 실천한 개인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중 최고령 남·여 어르신 2명에게 장수지팡이를 선물한다.


삼전초록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치유사로 활동하는 토크싱어 신이준씨와 한세영씨의 혼성 듀오 무대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송파윈드오케스트라의 ‘감사해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복지관 곳곳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포토존, 건강팔찌 만들기 등 행사가 운영된다. 잠실자생한방병원에서는 한방차를 제공하며, BGN밝은눈안과는 눈 건강을 점검해준다.


송파구는 서울에서 노인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1월 개관 예정인 문정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비롯해 노인복지 종합정책 수립, 스마트 경로당 운영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르신의 행복이 곧 송파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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