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 개최

최종수정 2024.05.03 08:05 기사입력 2024.05.03 08:05

고용노동부 등 11개 기관·기업 참여

안전문화실천 결의문 낭독·정보공유

울산시가 3일 2024년 산업안전사고 예방실천 대회를 연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3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공단안전연합회와 공동으로 ‘2024년 산업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외 11기관 및 기업체에서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한 일터, 화목한 가족,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또 결의대회와 함께 △현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그의 가족 또는 직장동료들이 전하는 ‘내 가족 안전기원 메시지’를 제작?방영해 안전 실천이 결국 내 가족 행복의 근본임을 일깨우고 △‘산업안전사고 감성연극’ 상연을 통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다른 근로자 눈높이에 맞춘 힐링 교육을 실시한다.


부대행사로 △‘산업안전 우수사례 전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중인 산업안전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MBTI 분석을 산업안전사고 예방에 접목하는 ‘산업안전 MBTI’도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안전 예방?실천이 생활화되는 결의대회로 추진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안전비결을 나누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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