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아동 성착취물 판매·광고한 20대 회사원 구속
최종수정 2024.05.02 16:51 기사입력 2024.05.02 16:51
충남경찰청은 SNS X(舊 트위터) 계정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판매·광고한 20대(회사원)를 구속하고, 외장 하드 등에 저장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약 19000여 점(2TB 분량)을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6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받고, 지난 1월에 자신의 SNS 계정에 판매 광고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로부터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또 압수한 전자정보에 대한 포렌식 분석 작업을 벌인 뒤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에 대한 삭제 및 유포 차단 등을 조치하고 범죄수익금도 추징 보전할 방침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