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대구 1호점, 5월 중 명덕역에 오픈

최종수정 2024.05.01 16:29 기사입력 2024.05.01 16:29

2호점은 대구행복기숙사에 개소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중구청에서 류규하 중구청장, 권병현 대구중구시니어클럽 관장, 신상욱 GS리테일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S리테일·중구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GS리테일’은 시니어드림스토어 운영을 위한 편의점 이미지 개선·환경 조성, 가맹비·임차보증금 지원, 1대1 편의점 매니저 맞춤 전문교육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 중구와 중구 시니어클럽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사업 홍보,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추진 등을 협력한다.

(왼쪽부터)신상욱 GS리테일 부문장, 류규하 중구청장, 권병현 중구시니어클럽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5월 중 도시철도 3호선 명덕역에 1호점, 대구 행복기숙사에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을 각각 오픈한다.


편의점인 GS시니어드림스토어에서는 어르신들이 근무하면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니어드림스토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주 모범적인 사례로, GS리테일의 지역사회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구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희망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병현 관장은 “우리 시니어클럽도 중구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써 GS25 드림스토어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욱 GS리테일 부문장은 “매년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시니어 드림스토어 사업과의 만남이 어떤 상승작용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며 “지역 내 최초로 운영하는 시니어드림스토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장애인 고용을 위한 늘봄스토어,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내일스토어 등 188개 이상의 사회공헌형 점포를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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