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7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

최종수정 2024.04.30 12:57 기사입력 2024.04.30 12:57

교양과목 개발·운영 등 참여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은 7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진경 학장과 기초교양대학 관계자, 학생평가단 등이 참석했다.


평가단에는 ▲단장 홍기현(교육학과 4) ▲부단장 김은지(경제학과 3) ▲단원 김도현(금융학과 2), 배윤정(경영학과 2), 손민희(패션디자인학과 3), 김성윤(행정학과 3), 이강희(경영학과 3), 이채은(관광경영학과 4) 등 8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학생평가단은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펼치며 재학생 대상 교양교과목 선호도 분석, 최신 트렌드 분석과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양교과목 탐색과 교과목 제안, 교양교과목·비교과프로그램 홍보콘텐츠 기획·제작 등을 맡는다.


그동안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제안으로 개설된 과목은 ‘범죄와 심리’, ‘중독의 이해’, ‘젠더의 이해’, ‘Who am I’’, ‘노동인권과 법’’ 등이 있다.


김 학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 출범한 동아대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은 다양한 설문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교양교과목을 개설 제안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7기 학생평가단 여러분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고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단장을 맡은 홍기현(교육학과 4) 학생은 “좋은 결과물과 성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고 서로 돕는 협력적인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동아대가 7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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