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 전남교육청 성공 운영 다짐

최종수정 2024.04.29 17:30 기사입력 2024.04.29 17:30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63개 장소, 22개 국가 참여

전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일을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29일 가졌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전남의 63개 장소에서 콘퍼런스·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교류·미래교육 등 138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일을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여수세계박람회장 면적 50%에 해당하는 8만7000㎡ 부지에서 진행하며, 16만명의 방문객은 예상된다. 특히 전국 773개 학교와 국내외 63개 기업이 콘퍼런스·전시에 함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교육감과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남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 운영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주철현 국회의원과 서미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형 경북부교육감,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과 송형곤, 최무경, 장은영, 이광일, 서대현 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은 전남의 한 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작곡해 큰 화제가 됐던 박람회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 주제곡은 김형석 작곡가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하루 세 차례씩 재미난 플래시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석 작곡자는 ‘K-컬쳐로 미래교육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제가 공모전 심사를 맡았던 김형석 작곡가는 예술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 기술력에 관해 설명하고, 이와 공생하기 위한 과제 및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해 호응을 이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로고는 연결과 확장의 의미를 담아 22개 국가가 함께 참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박람회 개막이 교육 가족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준비가 순조롭다. 남은 한 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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