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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경찰경호행정과는 지난 25일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공동으로 ‘범죄수사 직무수행능력 향상 및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두 기관이 올해 초 맺은 관학협동 체결 후속 조치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엄종규 수사관의 철도범죄사건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동의과학대 경찰경호행정과 류경원 교수의 유럽철도경찰의 업무범위와 수사활동, 김경화 기획처장의 청렴 특강 등이 이어졌다.

경찰경호행정과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직원들의 사격실습과 소방안전관리과 및 물리치료과 실습실 참관도 진행됐다.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우지훈 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철도 경찰의 직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돼 직원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동의과학대의 현장실무 기반 기자재를 비롯한 교육환경을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경찰경호행정과는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 등 실질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