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내·외국인 함께 하는 '이천세계문화축제' 개최

최종수정 2024.04.29 11:17 기사입력 2024.04.29 11:17

내달 4일 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서

경기도 이천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4일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가족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는 이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참여, 세계인의 날 공식 행사와 함께 한국·일본·태국·미얀마·베트남·필리핀·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와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단·동요중창단·어린이난타·오케스트라·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솜사탕·비눗방울 무료배부, 레인보우 타투, 휴대폰 사진인화 무료체험, 에어바운스 무료이용 등 가족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축제에서는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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