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카드, 비용효율화로 연간 실적 개선 '기대'

최종수정 2024.04.29 10:40 기사입력 2024.04.29 10:40

{$_001|삼성카드_$}의 주가가 상승세다. 비용효율화로 연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38분 삼성카드는 전거래일 대비 3% 상승한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리스크관리 강화에 따라 현금서비스 잔고는 축소되었으나 우량고객 대상 장기대출 및 카드론 상품은 확대되며 카드론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향후 우량고객 중심의 영업전략 확대와 취약 차주 관리 강화를 지속해 대손비용은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조달부담 지속과 대손비용 증가에도 비용효율화에 따른 경영전략을 주목한다"며 "다만 낮은 레버리지에 따른 과잉자본 해소와 주주환원 강화에 대한 중장기 전략 제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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