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도심-농어촌간 의료 불균형 해소 위한 의료봉사 진행

최종수정 2024.04.29 09:52 기사입력 2024.04.29 09:52

KB증권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지역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서 진행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에 참여한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KB증권이 도심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의료복지 및 인구 현황 등을 고려해 활동 지역을 선정하고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의사회와 전문 의료진이 함께 하는 활동이다.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통해 KB증권 임직원 봉사자와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및 관계자 40여명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다목적센터에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내과, 치과, 한의과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KB증권은 지난해 충청북도 옥천군과 경기도 안성시의 농어촌을 방문해 약 24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의료 지원을 시행했고 올해는 이번 경남 밀양을 시작으로 5월 경기 가평군, 경북 구미시, 6월 전남 곡성군까지 총 4회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기업동행정원 사업에 동참해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 및 환경 재생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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