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 "수익성과 시장점유율 모두 잡는다"

최종수정 2024.04.26 15:13 기사입력 2024.04.26 15:13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6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에도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모두 확보하겠다고 자신했다.


주 부사장은 "전기차 시장 수요가 둔화하고 가격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전기차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특히 리테일 인센티브를 확대해왔다"라며 "다만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내연기관차는 미국 시장뿐 아니라 모든 권역에서 재고 수준이 낮고 수요가 쭉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인센티브를 늘리는 것은 판매로 연결되지 않는 헛된 비용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의 인센티브가 적절하고, 전기차 인센티브도 최적의 수준으로 정했다고 본다"라며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중 한 가지만 좇지 않고 모두 고려하며 시장을 공략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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