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공정자동화 시스템 가동…"신뢰도 향상·생산 효율성 제고"

최종수정 2024.04.26 13:56 기사입력 2024.04.26 13:56

마스터 V9, 마스터 V7 일부 생산
목표는 자동화율 62% 달성

세라젬은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처음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세라젬의 '마스터 V9' [사진 제공=세라젬]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체 조립, 포장 등 공정별로 분리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했다. 조립 단계에는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면밀한 제품 테스트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신규 생산 시설이 도입 대상이다. 신제품인 마스터 V9 전 제품과 마스터 V7 일부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세라젬이 고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건 국내 생산 헬스케어 가전의 신뢰도 향상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다. 세라젬 관계자는 “작업자 업무·생산 효율성 증대, 사전 불량 테스트 강화를 통한 품질 개선, 공정 표준화 작업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세라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 투자를 통해 생산 전 라인으로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립, 부품 투입, 검사, 포장 등 주요 공정 단계별로도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해 최종적으로 자동화율 62%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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