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어업종사자와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드는 데 노력

최종수정 2024.04.26 13:51 기사입력 2024.04.26 13:51

삼호바다환경지킴이와 함께 삼호 물양장 해안가 해양정화활동 실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 남항파출소는 지난 25일 삼호 물양장에서 삼호바다환경지킴이 15명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목포해경이 어업종사자와 함께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파도로 인해 부둣가로 밀려온 스티로폼, 비닐, 폐어구 등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삼호바다환경지킴이는 다양한 선종의 어업종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활동으로 어업종사자 간 화합을 다질 뿐만 아니라 어업종사자와 파출소 직원 간 유대 관계 강화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갔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뤄진 합동 정화 활동은 앞으로도 매달 지속해서 실시하며, 아름다운 항·포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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