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기원 개토제 봉행

최종수정 2024.04.26 13:40 기사입력 2024.04.26 13:40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안전기원 개토제(開土祭)를 26일 봉행했다.


개토제는 발굴조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발굴조사의 사유를 신령에게 알리고 조사 현장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사다. 이날 개토제는 GH와 조사단,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조사 현장에서 치러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6일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안전기원 개토제(開土祭)를 26일 봉행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2021년 실시한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21곳, 122만㎡에 대한 표본 및 시굴 조사와 정밀 발굴조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부지 조성공사에 앞서 발굴조사를 통해 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파악하고 문화유산을 보호함으로써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문화유산 보존의 효율적인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약 83만평)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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