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년을 위한 목소리 내는 위원들과 워크숍 열어

최종수정 2024.04.26 11:54 기사입력 2024.04.26 11:54

‘청년정책도 셀프로’ 청년네트워크 시간 가져

경남 창원특례시는 청년 정책 의제 발굴 및 참여를 위한 주요 소통창구인 제6기 창원 청년네트워크 위원 워크숍을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었다.

‘청년정책도 셀프로’창원 청년네트워크 위원 위크숍 개최.

지난 25일 열린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40명의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재열 청년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의 ‘청년,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식전 강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상담토크, 청년네트워크 OT 및 분과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부시장은 1부 행사에서 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캡슐 안에 들어있는 청년 위원들의 고민을 하나씩 뽑아 차례로 답변하며 함께 해결점을 찾아가는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젊은 세대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해온 조 부시장은 청년 위원들의 청년다운 연애, 꿈, 관심사 등의 가벼운 고민거리를 비롯해 청년의 주요 관심사인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질문에도 세심하고 진솔하게 답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신규위원 및 임원 소개, 4개 분과별 토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부시장은 “청년 위원들의 생각과 행동이 새로운 청년문화를 만들고, 목소리가 창원 청년 정책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면서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기 창원 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 5월 발대식에서 총 40명의 위원이 위촉된 이후, 일자리·문화교육·주거복지·참여소통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과회의, 정책제안대회(15건 발굴)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청년 정책 발굴·제안과 모니터링, 청년 의견수렴 및 소통 창구로써 역할수행과 동시에 다양한 청년 관련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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