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기초지자체 최초 'AI전략과' 신설

최종수정 2024.04.26 11:41 기사입력 2024.04.26 11:41

AI전략팀·모빌리티전략팀·공공드론팀으로 구성

경기도 화성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관련 과를 신설했다.


화성시는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진입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AI전략과'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된 'AI전략과'는 AI 도입 행정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분야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는 'AI전략팀', 자율주행·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전략팀', 공공드론 관련 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드론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AI전략과는 특히 화성시 맞춤형 AI를 도입해 공공부문의 행정 혁신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 미래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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