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청,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관리 지원

최종수정 2024.04.26 14:15 기사입력 2024.04.26 14:15

유아 먹거리 안전 보장, 학교수준 급식 운영

부산해운대교육청(교육장 원미경)은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전했다.


해운대교육청은 2022년부터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해 원아 수 100명 미만 사립유치원의 급식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유아들의 먹거리 안전과 급식 질을 보장하고 학교 수준의 유치원 급식 운영을 위해서다.


올해도 순회 영양교사는 매월 해당 유치원을 방문해 ▲성장단계에 맞는 월별 식단·표준 레시피 제공 ▲유아들을 위한 수업자료 개발 ▲영양·식생활 교육 ▲원장·조리사·교사 대상 급식 운영 컨설팅 ▲학부모 영양상담 등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청 교육장은 “해운대교육청은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운대교육지원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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