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환경 개선

최종수정 2024.04.26 10:12 기사입력 2024.04.26 10:12

임직원 기부로 개관한 '아름인 도서관'서 봉사활동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도서관을 방문해 화단을 가꾸는 등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신한카드는 문 사장과 임직원이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아름인도서관’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름인도서관은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아동·청소년을 위해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 내 마련한 친환경 도서관이다. 신한카드 임직원의 급여 모금으로 만들어졌다.


문 사장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 학용품 선물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 도서관 서가를 정리했다. 도서관에는 신간 도서를 지원하고, 화단도 가꿨다. 해당 지역아동센터가 도심에 위치해 높은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정원과 텃밭을 만들어주려는 취지다.


한편, 신한카드는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으로 21년 동안 누적 25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지금까지 개관한 총 545개의 아름인 도서관 중 11개가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도서관이다. 조성한 기부금으로 도서관 개관뿐만 아니라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치료비도 지원해왔다.


신한카드는 임직원의 가족도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운영해온 '고객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봉사와 기부에 솔선수범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