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들어간 무탠다드…일주일 4만명 찾았다

최종수정 2024.04.26 09:16 기사입력 2024.04.26 09:16

일주일 매출 3억3000만원 달해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전개하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이달 중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매장에 1주일새 4만명 이상 고객이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스타필드 수원 5층에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1330㎡(약 403평) 규모를 갖췄다.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전개 중인 ▲키즈 ▲뷰티 ▲스포츠까지 모든 브랜드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수원 매장 내부 모습. [사진제공=무신사]

오픈 이후 25일까지 7일 동안 매장 내에 방문객은 4만42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이었던 지난 20일과 21일에는 각각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 첫날을 포함한 일주일간 매출액은 약 3억3000만원에 달했다.


스타필드 수원 내에서는 주력 상품인 2024 봄여름(SS) 시즌 아우터류를 비롯해 데님, 티셔츠, 쿨탠다드 등의 데일리 스테디셀러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시티 레저 컬렉션'도 인기를 얻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5월 이후로도 국내 대형 유통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내에서의 전략적 입점을 통해 대세 브랜드로서 본격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9번째 점포인 스타필드 수원 매장을 오픈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상대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트렌디한 핏과 스타일이 특징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 브랜드임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안정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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