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 직위해제…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최종수정 2024.04.26 09:27 기사입력 2024.04.25 22:13

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경무관)이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마 서장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직위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마 서장은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진 사고다.


한편, 신임 서울 강서경찰서장으로는 김병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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