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계룡시·육군협회, 'KADEX 2024' 성공 개최 협약

최종수정 2024.04.25 17:23 기사입력 2024.04.25 17:23

계룡시 정착 및 안정·지속적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남 계룡시는 육군협회와 ‘KADEX 2024’ 개최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업무협약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청남도·계룡시는 ‘방산 전시회’의 홍보 및 기반시설 등 필요한 지원 적극 협력 △육군협회는 ‘방산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충남 도민 관람 혜택 부여 △‘방산 전시회’ 성공 개최를 위해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필요사항 등이다.


‘KADEX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로 전 세계 5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가 행사로 K-방산을 홍보하는 종합 박람회장으로 불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의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과 담당 기관의 1대 1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설명회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기업 공식 구매 상담회 △국내외 군 관계자에게 참가기업의 신기술과 제품 시연 등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 개최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계룡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4만 7000여 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룡 軍 문화축제와 세계 軍 문화엑스포를 성공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KADEX 성공 개최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방 수도 계룡시와 힘센 충남의 브랜드가 한차원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룡 軍 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 ‘KADEX 2024’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동시 열릴 예정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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