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 개최

최종수정 2024.04.25 13:26 기사입력 2024.04.25 13:26

성공회대가 개교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성공회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1부 기념식에서 김경문 총장은 향후 10년의 미래 계획을 담은 4차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성공회대가 나아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학교 구성원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120여 명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을 비롯해 문헌일 구로구청장, 일본 릿쿄대의 니시하라 렌타 총장 등이 축사하며, 성공회대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키시다 토오루 네트러닝홀딩스 대표이사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김 총장은 “1914년 개교 이후 110년 역사 속에서 많은 풍파를 거치면서도 열림, 나눔, 섬김의 교육이념을 굳건히 지키며 항상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4차산업혁명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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