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옥마산 봄꽃축제 27일 개막··.황톳길 단장

최종수정 2024.04.25 11:17 기사입력 2024.04.25 11:17


충남 보령 옥마산 봄꽃축제가 오는 27일 열린다.


25일 보령시에 따르면 축제는 옥마산 주차장부터 옥마정까지 봄꽃과 함께하는 등산로 걷기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황톳길을 새로 단장해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등산로 곳곳에는 버스킹 공연과 무료 사진 촬영, 반려 식물 나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옥마정에서는 흑포어린이집 원아 율동을 비롯해 노래교실 합창 공연, 보령 청년 앙상블 '심오'의 현악 4중주 연주 등을 선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옥마산은 춘하추동 사계 중 봄이 가장 아름다운 산이라 등산로 곳곳에 피어난 봄꽃의 정취를 느끼면 절로 행복해진다"며 "많은 사람이 참여해 옥마산의 봄을 만끽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