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달 4일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최종수정 2024.04.25 09:13 기사입력 2024.04.25 09:13

시청 하늘광장에서 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

경기도 용인시는 어린이날 하루 전인 다음달 4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날 축제 대부분이 당일인 다음달 5일에 집중되는 것을 고려해 연휴 시작일인 4일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 아트' 등이 열린다. 개그맨 황영진씨가 사회를 맡은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관내 기관들이 마련한 체험프로그램과 부스도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과 홍보부스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마을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자원봉사센터 ▲경기아트센터 국악원 ▲용인문화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용인시 드림스타트·복지정책과·관광과·축산과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용인시 시민안전관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700특공연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안전체험존'에서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다.


'놀이동산존'에서는 벽돌쌓기와 축구, 농구를 즐길 수 있고, '피크닉존'에는 다양한 푸드트럭을 운영해 휴식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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