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증여세’ 납부로 주식 479억 매각

최종수정 2024.04.24 19:07 기사입력 2024.04.24 19:07

{$_001|SK네트웍스_$}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이 24일 총 479억원 규모의 자사 및 SK㈜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SK네트웍스 주식 678만1744주와 SK 주식 9만6304주를 매도했다.


최 사장이 자사주와 SK 주식을 처분해 확보한 금액은 총 479억원 규모다. 최 사장의 SK네트웍스 주식은 741만1044주에서 70만주로 줄었으며, 지분율도 3%대에서 0.32%로 내려갔다.


SK네트웍스는 최 사장이 지난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이자 최태원 회장의 조카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