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타트업 투자 유치 활성화 협약 체결

최종수정 2024.04.24 13:48 기사입력 2024.04.24 13:48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네트워크 구축


충남 천안시는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는 2022년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설립 허가를 받고 지난해 1월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을 한 스케일업팁스 정회원 운영사 46개로 구성된 민간투자 플랫폼이다.


또 다른 협약기관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올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중기부 모태펀드에 선정된 충남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터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협력, 후속 지원 △공동 협력 사업 발굴 추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유망 스타트업 기술 개발 및 정보 공유 △각 기관 육성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지원 강화 및 협업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시작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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