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와이솔, 턴어라운드 초입"

최종수정 2024.04.24 08:38 기사입력 2024.04.24 08:38

신한투자증권은 {$_001|와이솔_$}에 대해 턴어라운드 초기에 있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2022년 경쟁 심화와 코로나로 실적이 부진했는데 지난해 흑자전환했고, 올해 신제품 발 성장이 재개된다"며 "오랜 부진으로 역사적 하단 밸류 도달 후, 최근 6개월간 30%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턴어라운드 초입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2021~2022년 부진은 글로벌 칩 부족에 따른 원가 상승 탓이 컸는데 2023년 칩 내재화에 성공하며 턴어라운드 단초를 마련했다"며 "올해부터 전장용 SAW와 RF 모듈 군에서 신제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장용 SAW는 선두 업체의 부품 이원화 수요에 따라 올해 매출 100억원 예상되는데 2조원 가량 되는 시장으로 성장잠재력이 크다"며 "RF 모듈군은 그동안의 양적 투자에서 질적 투자로 기조를 바꾸면서 성과가 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PAMiD(필터+스위치+전력증폭기) 의 매출은 올해 50억원, 내년 200억원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주파에 대응하는 HS(High Performance SAW) 필터는 올해 400억원의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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