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륜, 소피스의원과 의료분쟁 법률자문 협약

최종수정 2024.04.20 10:45 기사입력 2024.04.20 10:45

의료사건·분쟁대응 각 분야 전문가 협업

의료특화전담팀 병·의원 맞춤 법률자문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18일 소피스의원과 각종 의료분쟁에 관한 법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부산 해운대구 센트럴메디타워 소피스의원에서 진행된 MOU체결식에 대륜 박동일 대표, 소피스의원 노희석 대표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병·의원 내 발생하는 각종 사건 및 의료분쟁 대응 ▲병·의원 업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광고 및 홍보 진행 시 필요한 법률검토 ▲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상담 ▲공동사업을 위한 세미나, 교육 등 상호협력을 골자로 협약했다.

법무법인 대륜과 소피스의원이 의료분쟁 법률자문 MOU를 체결하고 있다.

소피스의원 노희석 대표 원장은 “법무법인인 대륜의 법률자문을 바탕으로 모교인 한양대학교병원과 협진해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원장은 이어 “의료분쟁의 경우 과실 여부를 다투는 과정이 까다롭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대륜의 법적 도움을 받아 병·의원 내 발생하는 의료 사건 및 의료분쟁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피아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괴롭힘 또는 성폭력 관련 교육은 물론 급변하는 의료법에 신속하게 대응해 임직원 보호와 질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륜 박동일 대표는 “복잡한 의료분쟁에 있어 전문적인 법률자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료자문 MOU를 맺는 것은 병·의원에 있어 의료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며, “대륜 의료소송그룹을 두고 의료분쟁 사건을 다수 수행한 경험이 있는 병원 출신 의료전문변호사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의료특화전담팀을 이뤄 법률자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륜 의료소송그룹은 최근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의 윌스기념병원, 의료법인 녹산의료재단 동수원병원 등과 의료법률자문 MOU를 체결하고 전문적인 의료분쟁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륜은 본사를 여의도로 이전하며 기업법무·조세·노동 등 분야별 특화그룹을 확대 개편해 세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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