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VTS 우수 관제사례 발표회 개최

최종수정 2024.04.19 15:56 기사입력 2024.04.19 15:56

관제기법 선진화와 상황관리 역량 제고 위해 소속 VTS 간 노하우 공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8일 관제기법 선진화 및 상황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우수 관제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관제기법 선진화 및 상황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우수 관제사례 발표회를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발표회에는 서해해경청 지휘부를 비롯해 소속 VTS 직원들과 VTS 교육전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관제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해 상호업무 이해도 증진과 사고예방 중요성을 재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주요 내용은 △기상악화 시 예부선 안전관리 방안 △관제구역 경계선부근 상황 발생 시 VTS간 협력 △사례를 통해 본 제한된 시계에서 충돌위험과 관제사의 적극 대응 △상황실 및 현장 세력과의 협업을 통한 고위험 선박 안전관리 △다수선박 조우 시 교신의 중요성 등이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사고 발생 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고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VTS 관제를 실시하고, 관제기법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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