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중국 옌산대학 교수단 초청

최종수정 2024.04.19 14:30 기사입력 2024.04.19 14:30

박사과정 공동양성, 문화교류 시간 가져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5일 중국 옌산대학 교수단을 초청해 박사과정 공동양성 협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옌산대학 예술디자인대 쟈오린, 류웨이샹 학장 등 15명은 대구가톨릭대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5일 중국 옌산대학 교수단을 초청해 박사과정 공동양성 협의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친황타오시에 위치한 옌산대학은 허베이성 인민정부, 교육부, 공업정보화부, 국가국방과학기술산업총국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가 중점 대학이다.


이들은 첫날 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앙도서관을 견학하고 그 이후 쟈오린 학장의 취창업관 강의실에서 특강을 펼쳤다.


둘째 날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이 전시된 김성애박물관을 둘러본 후 성한기 총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학문적 유대 강화와 박사과정 공동양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협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간 국가 간 친선이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대학은 2023년 1월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음악·공연예술대학-예술디자인대학 간 공동 석사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 체결, ‘DCU-옌산대 공동연구소’ 설치, 음악·공연예술대학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단 옌산대 방문 등 대학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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