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 박차

최종수정 2024.04.19 14:24 기사입력 2024.04.19 14:24

학생 선수 장려금 등 훈련 환경개선 지원 나서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3월 '학교 운동부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이후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학교 자체 운동부 운영비 부족비 보전금 약 60억원 ▲축구·야구 종목 저소득층 학생 진로 진학 기회 제공을 위한 '학생 선수 장려금' 약 32억원 ▲학생 선수 복지 증진 및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 사업비 43억원 등 학교 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체협상을 통해 지난 3월부터 학교 운동부 지도자 임금을 'Ⅰ유형'으로 상향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했다.


특히 이승우 부산시의원이 발의한 '부산시교육청 학교 운동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시교육청은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통해 학생 선수 확보, 엘리트 선수 육성 등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학교 운동부 지원으로 다가오는 부산전국체전에 출전할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