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라이콘타운 아산점 개소

최종수정 2024.04.19 11:57 기사입력 2024.04.19 11:57

아산시에서 무상 제공한 공간 리모델링
예비창업자·소상공인은 창업 관련 교육 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8일 라이콘타운 아산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라이콘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뜻한다. ‘라이프스타일(Lifestyle)과 로컬(Local)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니콘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이콘타운은 예비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라이콘타운 아산점은 아산시에서 무상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은 이곳에서 창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업무를 위한 입주공간도 제공된다. 공유오피스, 코워킹스페이스, 공유주방, 스튜디오, 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충남지역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라이콘타운 아산점이 주요 거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유망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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