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귀농·귀촌 농업인 ‘농기계 사용법 교육’ 진행

최종수정 2024.04.19 09:39 기사입력 2024.04.19 09:39

전북 고창군은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 차원에서 전날 귀농·귀촌 새내기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군 청사.[사진제공=고창군]

앞서 영농철 지역에서 농기계 사고사례가 잇따르면서 군은 긴급하게 귀농·귀촌인, 여성·어르신 대상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 조치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선 ▲농기계가 좁은농로, 경사진 길을 이동할 때 미리 속도를 줄일 것 ▲운전자 외에 다른 사람 동승금지 ▲예취기 사용시 보호장구 착용 등이 강조됐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에 귀농하고자 하는 예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작업은 안전과 관련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현장실습 교육을 수차례 추진해 농기계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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