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특화 국제회의 '고양 수소 컨퍼런스' 등 5개 선정

최종수정 2024.04.19 09:32 기사입력 2024.04.19 09:32

경기도가 올해 지역특화 국제회의로 고양 수소 컨퍼런스 등 5개 행사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2024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공모를 통해 ▲고양 H2(수소) MEET 컨퍼런스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 ▲부천 국제만화마켓 ▲수원 광교 바이오 주간 등 5개 행사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들 선정된 행사에 5500만원에서 최대 9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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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번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행사의 개최 지원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유발효과 6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억원, 취업유발 효과 65명, 고용유발효과 40명이 창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발굴된 부천, 김포 등 지역의 특화 컨벤션이 산업·관광·문화와 연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컨벤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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