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국내 제과업계 최초 태국 면세점 입점

최종수정 2024.04.19 09:36 기사입력 2024.04.19 09:36

최대 규모 킹파워 면세점서 빼빼로·제로 판매

{$_001|롯데웰푸드_$}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가 태국 킹파워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제과업체가 태국 면세점에 입점하기는 롯데웰푸드가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3~15일 태국 전통 문화축제 송끄란에 맞춰 빼빼로 세트 2종과 제로 2종(후르츠 젤리, 크런치 초코볼)을 면세점에서 판매했다.

롯데웰푸드 사옥[사진제공=롯데웰푸드]

킹파워는 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면세점이다. 1989년 설립 이후 방콕과 마하룬 플라자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돈므앙 국제공항, 월드트레이드센터, 치앙마이, 핫야이, 푸켓, 수완나품 공항 등에서 면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은 연간 4000만명 이상의 해외관광객이 방문하는 나라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태국 빅씨(Big C), 탑스(Topst), 마크로(Makro) 등 현지 유통체인에 입점해 빼빼로와 초코파이를 판매해 왔다. 이번 킹파워 면세점 입점으로 빼빼로와 제로를 글로벌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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