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유·초·중·고로 '생태 전환교육' 확대

최종수정 2024.04.19 08:17 기사입력 2024.04.19 08:17

경기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생태 전환교육 실천과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연간 2시간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27곳) ▲경기 학교 RE100 프로젝트(44곳) ▲지속 가능 발전프로젝트(15곳)를 운영해 생태 전환교육을 확산한다.


생태전환교육

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학교급별로 모은 ‘2023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과정 우수 사례집’을 제작, 배포했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교육과정 중심의 환경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분석을 위해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협력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경기형 환경교육을 마련하고 학생의 생활 태도와 생각이 생태 전환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 성과분석을 통해 정책을 확장하고 정책연구에 반영하며 2025년 생태 전환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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