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금호타이어, 전성기는 바로 지금부터”

최종수정 2024.04.19 08:04 기사입력 2024.04.19 08:04

KB증권은 19일 {$_001|금호타이어_$}에 대해 지금부터 전성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 1분기 매출액 1조400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59%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관세 인하 효과와 전기차 및 고인치 타이어 비중 확대로 매출구조 개선이 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1분기 13% 중반 대의 영업이익률은 매우 놀라운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핵심도 수익성 향상”이라며 “베트남 공장 증설 완료에 따른 인건비 감소와 하향 안정된 원재료 투입원가, 고인치(18인치 이상) 타이어 비중 증가, 전기차 브랜드 ‘이노뷔 (EnnoV)’ 출시로 OE 중 EV용 비중 증가가 예상돼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평균판매단가(ASP)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며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이어서 매출 원가율 안정에 따른 이익 개선 폭이 커질 전망”이라며 “또한 기업재무구조 개선 및 향후 주주 환원 정책 기대감도 긍정적 포인트”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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