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재일교포 송옥식 씨에게 감사패 수여

최종수정 2024.04.18 21:09 기사입력 2024.04.18 16:32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재일교포 송옥식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송옥식 씨.

이날 감사패 수여는 창원특례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기부한 재일교포 송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씨는 조부모가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고향을 떠난 지 10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고자 지난해 9월 창원시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성금 2000만원과 고급 디지털 피아노 5대를 기부했다.


송 씨는 “고향의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따뜻한 마음 없이는 어려운 일인데 고향을 직접 방문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원특례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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