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커피, ‘익스프레스 선릉역점’ 오픈…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최종수정 2024.04.18 15:35 기사입력 2024.04.18 15:35

2018년 론칭 이후 규모 확장해 10개 직영 매장 운영

[하프커피 익스프레스 선릉역점 매장 외부 전경]

프리미엄 커피·디저트 카페 하프커피가 이달 16일 ‘하프커피 익스프레스 선릉역점’의 오픈과 함께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외식기업 여덟끼니가 2018년 론칭한 하프커피로스터스는 누적 판매량 300만 잔을 기록한 ‘크림라떼’를 비롯해 스페셜티 커피·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커피 전문점이다. 서울 서초구 파미에스테이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0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새롭게 론칭하는 '하프커피 익스프레스'는 직영점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신선한 컨셉트를 도입했다. 특히 로스팅 되지 않은 원두의 연둣빛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연두색을 브랜드 키 컬러로 선정해 자연 친화적이고 싱그러운 매장 분위기를 구현했다.

[하프커피 익스프레스 선릉역점 매장 내부 인테리어]

새로운 메뉴 라인업은 역세권 인근 상권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하프커피 익스프레스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완성된 ‘하프치노’ 상큼한 청량감을 더한 에이드 등이 출시된다. 또한, 시그니처 ‘버터크림라떼’를 비롯한 다섯 종류의 크림라떼와 미니 사이즈의 크루아상 ‘미니와상’ 6종과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내부 R&D팀은 시즌별로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메뉴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최윤태 하프커피 본부장은 “하프커피 익스프레스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밝은 브랜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카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위로가기